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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꼴 사랑 고백

by 마을지기 posted Sep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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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9-13
실린날 2001-12-22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너를
사랑해
밤을새워
나뭇잎들이
제슬픔을다해
이슬을만들듯이
나언제나그대곁에
누워서자고자면서도
그리운그대이름불렀어
언젠가내눈가에까닭모를
눈물이한방울맺히거든
너를향한나의슬픔이
밤을새워만들어낸
보석이라여겨줘
그이슬에빛이
사라지는날
그날까지
사랑해
나는
남자의 눈물은 대포알,
여자의 눈물은 총알이라고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눈물 없는 사랑은 옛날 말로
팥소(앙꼬) 없는 찐빵이요,
오아시스 없는 사막 아닐까요?

"언젠가 내 눈가에
까닭모를 눈물이 한 방울 맺히거든
당신을 향한 나의 슬픔이
밤을 새워 만들어낸
보석이라 여겨주세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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