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할아버지, 참 별나네요.^^
이럴 땐 신부님께서
뭐라고 말해야 하지요?
이럴 땐 신부님께서
뭐라고 말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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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3-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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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5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지요. 그 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 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18살 아가씨를 만나서 외도를 했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 동안에 성당을 한 번도 안나오셨습니까?" "성당이요? 여긴 오늘 평생 처음 오는 거예요. 전 불교 신자거든요." "그럼 지금은 왜 제게 이 얘기를 하고 계시는 건가요?" 그러자 노인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동네 사람들한테 다 자랑을 했는데 신부님에게만 못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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