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더러운 돈

by 마을지기 posted Oct 28,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10-29
실린날 2003-05-08
출처 한국경제
원문 어느 작은 고장의 목사가 교회를 새로 세우려고 했다.

모금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하루는 그곳 유지들을 불렀다. 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유곽 여주인이 나타나났다.

"목사님 이거 1만달러입니다. 교회 짓는데 보태 쓰세요."

"아니 이건 안 돼요. 그렇게 더러운 돈은 받을 수 없어요"

라며 목사는 거절했다.

그러자 그 자리에 나왔던 주민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참견했다...

"거 받아두세요, 목사님. 그건 그 여자 돈이 아니라 우리들의 돈입니다."
돌고 돈다'고 해서 돈이라지요?
세상에 깨끗한 돈이 따로 있을까요?
또는 더러운 돈이 따로 있을까요?

그런데 그 목사님,
"우리들의 돈"이라는 소리까지 들어
고민은 좀 되겠네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58 2009-04-07 "늘 그런 건 아니지!" 3475
1257 2009-04-06 4×7=27 3432
1256 2009-04-03 내 아이들 어렸을 적 어록 몇 마디 3906
1255 2009-04-02 진주혼식 3985
1254 2009-04-01 할머니와 법조인들 3499
1253 2009-03-31 어느 의사 3468
1252 2009-03-30 지하철 역 이름 풀이 3483
1251 2009-03-27 역지사지(易地思之) 3528
1250 2009-03-26 장모와 사위 3588
1249 2009-03-25 부러워라! 3482
1248 2009-03-24 수캐가 오줌 누다 도망간 이유 3776
1247 2009-03-23 그래도 그건 좀… 3391
1246 2009-03-20 부활하신 예수님의 첫 말씀 3452
1245 2009-03-19 남편과 옆집 아줌마 4322
1244 2009-03-18 쉬운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운 것들 3598
1243 2009-03-17 부부싸움 3579
1242 2009-03-16 교수 두 번 죽이는 제자 3348
1241 2009-03-13 휴대폰으로 컴퓨터 전원을 제어하는 법 3954
1240 2009-03-12 수수께끼 모음 4601
1239 2009-03-11 미운 장모 33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