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물 한 컵 얻어먹고 싶은
아이의 심정도 이해해야겠지만,
참 집요한 아이로군요.^^
앞으로 뭘 해도 한 자리 하겠습니다.
아이의 심정도 이해해야겠지만,
참 집요한 아이로군요.^^
앞으로 뭘 해도 한 자리 하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3-12-04 |
---|---|
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한 꼬마가 잠자리에 들어서 한 5분쯤 지나자 아주 다급하게 아빠를 불렀다. "아빠~ 아빠!" 아이의 목소리에 옆방에서 잠을 자던 아빠가 달려왔다. "왜? 무슨 일이야?"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나... 목말라!" 아이의 말에 아빠는 약간 기운이 빠진 듯 말했다. "좀 전에 물 마셨잖아! 잠자기 전에 물 많이 마시면, 이불에 지도 그리니깐 그냥 자라!" 그리고 아빠는 아들에게 다시 굿나잇 뽀뽀를 해 주고선 불을 끄고 나갔다. 그런데 또 5분쯤 지나자 아들이 아빠를 불렀다. "이번엔 무슨 일이야?" 아빠가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목말라! 물 좀 갖다줘~잉!" 그러자 이젠 화가난 아빠가 말했다. "아빠가 좀 전에 말했잖아! 그냥 자! 한번만 더 아빠 부르면 그땐 맞는다!" 그러자 아들이 다시 아빠를 부르며 말했다. "아빠~ 그러면 이따가 때리러 올 때 물 한 컵만 갖다 주면 안 돼?"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8 | 2008-10-15 | 건강생활을 위한 조언 | 2742 |
137 | 2003-08-12 | 걱정 | 2110 |
136 | 2010-05-28 | 거짓말의 결과 | 5432 |
135 | 2003-09-23 |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하지 | 2497 |
134 | 2009-11-06 | 거짓말 탐지기 | 3596 |
133 | 2004-07-31 | 거짓말 | 3425 |
132 | 2006-01-31 | 거짓말 | 3869 |
131 | 2008-02-15 | 거짓말 | 3333 |
130 | 2005-05-26 | 거지와 신부님 | 3289 |
129 | 2004-12-30 | 거시기 이야기 | 3062 |
128 | 2010-02-10 | 거물 정치인 | 3523 |
127 | 2010-01-07 | 거꾸로 인생 | 3518 |
126 | 2004-10-13 | 개포동 | 3227 |
125 | 2010-08-17 | 개와 고양이의 생각 | 5133 |
124 | 2010-04-12 | 개안 수술 | 4500 |
123 | 2003-10-04 | 개미와 베짱이 | 2667 |
122 | 2003-12-07 | 개똥이의 장래 희망 | 2391 |
121 | 2004-01-18 | 개똥 | 2202 |
120 | 2011-02-09 | 개 사료를 못 먹는 이유 | 4867 |
119 | 2004-01-07 | 강아지와 달릴 때 | 2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