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외상 거래

by 마을지기 posted Dec 18,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12-19
실린날 2002-12-17
출처 굿데이
원문 다섯살이나 된 아들이 자꾸 엄마의 가슴을 만지자 아빠가 말했다.

"야, 엄마 가슴 만지지 마. 엄마 가슴은 아빠 거야."

아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물었다.

"엄마 가슴인데 왜 아빠 거야?"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자 잠시 고민하던 아빠가 말했다.

"엄마는 아빠 색시니까 그렇지. 너도 나중에 결혼해 니 색시 거 만지면 되잖아."

시무룩해하던 아들이 활짝 웃으면서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그럼 지금은 내가 엄마 가슴 만지고 나중에는 아빠가 내 색시 가슴 만지면 되잖아."
다 큰 아이가 엄마 가슴을 만지는 게
보기갸 좋지 않아서
아빠가 한 마디 했다가
아들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네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38 2010-06-30 왜 손들고 기도할까? 5714
537 2008-11-21 왜 죽었소? 2837
536 2004-10-09 외계어가 우리말 망친다구? 3343
535 2010-08-10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4986
534 2004-07-10 외국인의 평가와 한국인의 답변 2775
533 2005-10-21 외국인이 무서워하는 간판 4214
532 2007-10-02 외로운 밤 3772
531 2003-10-25 외로운 사나이 2168
» 2003-12-19 외상 거래 2193
529 2008-07-22 요즘 아이 3230
528 2006-04-10 요즘 초딩들은… 3924
527 2004-01-02 욕의 기원(시발노무색기) 2787
526 2010-09-13 욕하고 싶을 때는 스포츠를! 5514
525 2005-05-24 욕하는 차 3264
524 2008-01-18 욥의 아내 3428
523 2004-04-24 용서 받을 수 없는 남자 3418
522 2003-09-14 용서할 수 없는 남자 2406
521 2008-01-09 용한 처방 3308
520 2007-12-03 우는 이유 3381
519 2003-09-19 우등생과 열등생 25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