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귀신츨 축출하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7-01
성서출처 누가복음서 8:1-56
성서본문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서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누가 8:35)
예수님께서 '거라사'라고 하는 지방에 가셨을 때, 그 마을 출신으로서 귀신 들린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은 채, 집에서 살지 않고, 무덤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귀신이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나가곤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군대입니다."

많은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는데, 귀신들은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자,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 돼지 떼는 비탈을 내리달아서 호수에 빠져서 죽었습니다.

물론 귀신 들렸던 그 사람은 제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혹시 여러분을 지배하는 귀신이 있지는 않습니까? 내 의사와는 상관없는 행동이 나올 때, 한 번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물 속에 들어가고 불 속에 뛰어드는 등 광적인 행동은 아니더라도, 마음 먹은 것과는 영 다른 모습의 행동이나 말이 나온다면, 그게 바로 귀신의 장난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귀신들은 옛날 귀신들과 달라서 매너 있는 모습으로 접근한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혼란케 하는 귀신은 쫓아버려야 합니다. 독재귀신, 사대주의 귀신, 지역주의 귀신, 엘리트 귀신, 이기주의 귀신, 뇌물 귀신... 등등.

엑소시스트(혹은 무당)들은 다른 귀신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결국에는 힘 빌린 귀신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라가 당나라의 힘을 빌어 한반도의 반쪽을 차지했지만 결국에는 당나라에 시달렸던 것처럼 말이지요.

귀신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낼 때 완벽하게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64 2010-12-09 예레미야서 32:16-19 은혜는 수천 대까지 4788
63 2010-12-10 예레미야서 32:20-22 많은 징조와 기적들 4548
62 2010-12-13 예레미야서 32:23-25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4247
61 2010-12-14 예레미야서 32:26-29 "불태워 버릴 것이다!" 4435
60 2010-12-16 예레미야서 32:30-35 "치워 버리겠다!" 4378
59 2010-12-20 예레미야서 32:36-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4308
58 2010-12-21 예레미야서 32:42-44 "내가 이에 못지 않게…" 4389
57 2010-12-22 예레미야서 33:1-3 "예레미야가 갇혀 있을 때에" 4319
56 2010-12-23 예레미야서 33:4-5 "전쟁을 감행하였지만…" 4540
55 2010-12-27 예레미야서 33:6-9 "그러나 보아라!" 4195
54 2010-12-28 예레미야서 33:10-11 "다시 옛날과 같이" 4237
53 2010-12-29 예레미야서 33:12-13 "양을 셀 것이다!" 5167
52 2011-01-17 예레미야서 33:14-16 정의를 위하여, 평화를 위하여! 4875
51 2011-01-18 예레미야서 33:17-18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4693
50 2011-01-19 예레미야서 33:19-22 깨지지 않는 법칙 4760
49 2011-01-20 예레미야서 33:23-24 흔들리지 마라! 4869
48 2011-01-21 예레미야서 33:25-26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이다!" 4854
47 2011-01-24 예레미야서 34:1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을 때에" 4898
46 2011-01-25 예레미야서 34:2-5 "내가 친히 약속하는 말이다!" 4708
45 2011-01-26 예레미야서 34:6-7 "남은 것이라고는…" 48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