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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문(檄文) 1

by 마을지기 posted Feb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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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01
실린날 2004-02-10
출처 송앤라이프
원문 작사 윤민석
작곡 윤민석
편곡 윤민석
가수 서동요

▶<a href='mms://media.songnlife.com/newsong/wma/manifesto1.wma'>노래듣기</a>

▶<a href='http://kingdomofstory.com/story_files/20040301_chosun.mp3'>다운받기</a> (다른이름으로 대상저장)

▶노랫말

조선일보 서정주 박정희까지
일본놈의 충성스런 앞잡이일 때

동상 걸린 손가락을 잘라내가며
해방을 위해 싸웠던건 백성들이다

학살원흉 전두환과 그 똘마니들
5공 6공의 부귀영화 대물림 할 때

잡혀가고 죽어가고 고문 당하며
민주를 위해 싸웠던건 국민들이다

친일과 친미로 배불리는 매국노들
여의도에 또아리 틀고

갈수록 적반하장 후안무치 지랄염병
국민들 피눈물을 짜는구나

더 이상 못참아 국민이 나서자
우리의 힘으로 모두 갈아엎자

3.1정신으로 5월의 노래로
6월 함성으로 역사를 만들자
다음은 이 노래를 만드신
윤민석 님의 말입니다.

"3.1운동과, 4.19혁명과,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항쟁이
그저 한낱 지나간 역사속의
박제화된 기록이 아니라
우리 핏줄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
오늘의 역사이기에,
이 땅의 주인인 국민들의 머리위에
올라앉아 조롱하고 능멸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종놈들을
역사의 이름으로 내칠 수 있는 것
또한 그 누구도 아닌 오직
우리 국민들뿐이며
우리 국민 스스로 서로의 힘을 믿고
역사를 실천하는 일만이
부끄러운 역사의 종지부를 찍고
당당하고 자랑스런 새 날을 여는
첫 걸음이 아닐런지요...

유관순 열사가 그러하였듯이...
김주열 열사가 그러하였듯이...
이름모를 수많은 국민들이
그러하였듯이....

우리 국민의 통 큰 단결과
역사의 정의로운 전진을 믿으며
노래로 격문(檄文)을 띄웁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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