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노▲▲ 대통령과 방귀

by 마을지기 posted Mar 11,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3-12
실린날 2003-06-26
출처 굿데이
원문 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다.

그 모습을 본 내무장관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노▲▲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다.

다음날 ▼나라당의 논평과 언론보도는 다음과 같았다.

"불안한 대통령, 이제는 방귀까지 뀌어."

"품위 잃은 대통령의 언행, 이제 도를 넘었다."

"방귀 뀌는 것이 서민 대통령인가."

"언론에 대한 적개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대통령이 방귀 뀌는 것은 양아치짓."

"대통령, 이제 막가자는 것인가."
일제시대에는 일본사람 무서워서
이른바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독재 시절에는 총칼, 고문 무서워서
끽 소리 한 번 못하던 사람들이
이제 무서운 데가 없어져서 그런지
온갖 억지를 다 부립니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 국민들이
사실은 가장 무서운데 말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78 2010-03-11 즉효약 4602
1477 2010-03-10 의사소통 방법 4612
1476 2010-03-09 새끼호랑이 자살사건 4527
1475 2010-03-08 선녀의 목욕 4663
1474 2010-03-05 아기를 바라보며 4598
1473 2010-03-04 목장의 추억 4572
1472 2010-03-03 "아이 럽 유" 4616
1471 2010-03-02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4718
1470 2010-02-24 내조의 여왕 4852
1469 2010-02-23 골프광 4527
1468 2010-02-22 평준화 시대 4512
1467 2010-02-19 길가다가 미소녀에게 낚임 3626
1466 2010-02-18 유머 퀴즈 3740
1465 2010-02-17 오리 사냥 3625
1464 2010-02-16 영특한 아이 3620
1463 2010-02-11 생존경쟁 3840
1462 2010-02-10 거물 정치인 3523
1461 2010-02-09 70 노인의 위력 3529
1460 2010-02-08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4038
1459 2010-02-05 구구팔팔 복상사 38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