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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연설

by 마을지기 posted Mar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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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14
실린날 2001-12-23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느 대학교 졸업식에 초청된 유명한 국회의원은 나름대로 연설 내용을 준비하여 단상에 올라갔다. 그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숫자를 셀 수 있는 사람과, 세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둘과 셋을 구별하는 건 고사하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는
국회의원 193명이 엊그제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눈 뒤집힌 상태에서 또
앞으로 무슨 사고를 칠진 모르지만
국민투표 절차가 있으니
아직 개헌 소리는 못할 것 같고,
누구누구 장관 교체하라,
선거법 개정해야겠다,
4.15 총선 연기하겠다...
이따위 소리나 안 나왔으면
참으로 다행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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