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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은 마음

by 마을지기 posted Mar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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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16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한 사내가 병원으로 찾아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의사에게 물었다.

"의사 선생님, 제가 10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글쎄요. 담배와 술을 하시나요?"

"아뇨."

"그래요? 그럼 운전을 하시나요?"

"아니오. 전 위험한 일은 안 해요."

"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을 좋아하나요?"

"아뇨.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빠진 듯 하다가 말했다.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백년 동안이나 살려고 하는 거요?"
그렇게도 오래 살고 싶을까요? ^^
세상에는 하루를 살아도
백 년같이 사는 사람이 있고
거꾸로, 백 년을 살아도
하루 값어치도 못되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삶이란 햇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무게와 질이 중요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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