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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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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07-03
성서출처 누가복음서 9:37-62
성서본문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누가 9:62)
예수님 일행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또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말하였습니다.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들을 장사하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여라."

또 다른 사람이 말하였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안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 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면 뭔가 경제적으로 덕 볼 일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땡전 한 푼 없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핑계를 댑니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장례 치를 사람이 지금 여기는 왜 나와 있단 말입니까?

세 번째 사람은 '작별인사'를 이유로 내걸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명언 중의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제자는 ▶그 일을 통하여 자신의 이익을 구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핑계를 일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하여 전력질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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