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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이 요즘 아이

by 마을지기 posted May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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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04
실린날 2001-12-17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 세상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

▷예전아이 : 어린이 대공원에, 자장면 한 그릇이면 세상을 다 가진 듯 즐거워했다.
▷요즘아이 : 어디 가는 것보단 게임기나 현금을 요구한다.

♥ 친구들과 즐겨 하던 놀이는?

▷예전아이 : 비석 깨기, 고무줄놀이, 얼음땡, 숨바꼭질, 땅따먹기...
▷요즘아이 :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6, 디아블로2, 바람의 나라...

♥ 친구들과 싸울 때

▷예전아이 : 먼저 울거나 코피 터진 놈이 패배한 것으로 인정된다.
▷요즘아이 : 부모의 재력으로 판가름난다.

♥ 학교에서 선생님이 때릴 때

▷예전아이 : 울면서 용서해달라고 빈다.
▷요즘아이 : 조용히 핸드폰 꺼내 경찰에 신고 준비한다.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예전아이 : 우물쭈물... 고민된다.
▷요즘아이 : (손을 머리위로 돌리며) 나두 몰러~.
벌서 몇 년 전 이야기라,
이것도 옛이야기가 됐네요.^^
어디 데리고 다니는 것보다
현금이나 현물을 좋아하는 게
어디 어린이들의 잘못이겠습니까?
어른들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겠지요.-.-
예전의 어린이날이란
부모 위해 고생하던 어린이들을
하루라도 풀어주자는 날이었다면
요즘의 어린이날이란
어린이들을 위해 고생하던 부모들이
집중해서 바가지 쓰는 날인가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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