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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를 세계 4강까지 끌어올렸던 히딩크!
그러나 4강 신화를 히딩크 혼자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그의 뜻을 잘 따라 준 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선수들 전체의 연봉을 다 합해도 외국 유명 선수 한 명의 연봉의 몇 십 분의 일밖에 안 되지만, 우리 선수들은 해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모든 것을 다 버렸습니다. 외국의 유명 선수들은 자기 몸을 아꼈지만, 우리 선수들은 팀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렸습니다.
히딩크의 제자들도 이와 같이 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예수님의 뜻을 더 잘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가 14: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