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각기 다른 버전으로 떠도는데
어떤 것이 원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글쎄, 이런 걸 독립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통쾌함을 주기는 하지요? ^^
각기 다른 버전으로 떠도는데
어떤 것이 원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글쎄, 이런 걸 독립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통쾌함을 주기는 하지요? ^^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5-22 |
---|---|
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만주 벌판을 달리고 있는 열차 안에 네 명이 앉아 있었다. 중국 아가씨, 러시아 할머니, 일본군 장교, 그리고 중국인 복장의 독립운동가 삼룡이. 그들은 별 말 없이 각자 책을 읽거나 다른 할 일만 하고 있었다. 갑자기 열차가 굴을 지나게 되자 열차 안은 칠흙같은 어둠 뿐이었다. 그 때 갑자기 "쪼~옥!"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철썩!"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열차가 굴을 지나 밝아지자 일본군 장교는 퉁퉁 부르튼 자기 뺨을 어루만지고 있었고, 삼룡이는 싱글 생글 웃고 있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 할 일을 하며 조금 전의 소리에 대해 각자 생각했다. 러시아 할머니: "음... 저 쪽발이 놈이 처녀한테 뽀뽀하다가 한 방 맞았군." 중국인 처녀: "이상한 쪽발이군? 왜 늙은 할머니한테 뽀뽀하다 얻어터지나? 변탠가?" 일본군 장교: "음... 뽀뽀는 저 응큼한 쭝국놈이 하고 맞기는 내가 맞았군! 으아... 엄청이노 아프다..." 우리의 삼룡이: "히히히, 좀 아플거다. 요 쪽발이 놈아. 내가 내 손등에다가 쪽소리 내고 한 방 후려쳤지롱~ 메롱~"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318 | 2005-11-01 | 아이스크림 다이어트법 | 3996 |
317 | 2005-11-26 | 대단한 간호사 | 3996 |
316 | 2005-10-15 | 사자성어 | 3998 |
315 | 2006-01-11 | 지난 해의 황당(?) 뉴스 | 4007 |
314 | 2005-11-11 | 문자 메시지 | 4008 |
313 | 2006-02-09 | 들통난 속임수 | 4014 |
312 | 2006-03-11 | 혹시 이렇게 하신 분들 계신가요? | 4015 |
311 | 2006-02-22 | 백수보다 심한 상태 | 4016 |
310 | 2006-03-09 | 평생 모은 재산 | 4020 |
309 | 2005-12-02 | 한문 해석 | 4028 |
308 | 2005-06-04 | 새로 부임한 사장 | 4030 |
307 | 2005-11-29 | 컴퓨터가 여성인 세가지 이유 | 4031 |
306 | 2005-10-11 | 황당한 질문 | 4032 |
305 | 2006-05-24 | 도리도리 | 4037 |
304 | 2009-09-28 | 할아버지의 치매 | 4040 |
303 | 2010-02-08 |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 4041 |
302 | 2005-12-28 | “못 살어!” | 4042 |
301 | 2005-08-13 | 이 여자는 누구인가 | 4044 |
300 | 2005-06-18 | 초코파이 | 4045 |
299 | 2005-07-09 | 세계 7대 불효자 명단 | 4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