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는 한 해에 한 살씩 먹는 나이와
건강 나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공원에 있던 이 분의 건강 나이는
70대 쯤 되어 보였던 것 같군요.
그런데 노인에게 말을 건 여자는
건강 나이 30세, 실제 나이 70세는
아니었는지 모르겠군요.^^
건강 나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공원에 있던 이 분의 건강 나이는
70대 쯤 되어 보였던 것 같군요.
그런데 노인에게 말을 건 여자는
건강 나이 30세, 실제 나이 70세는
아니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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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4-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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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한 여자가 공원을 산책하다가 어떤 노인이 담배를 피우며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노인은 병들고 약해 보였으나 얼굴에는 미소를 띠고 있었다. 여자는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할아버지, 많이 아프신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괜찮아." "그런데 담배를 많이 피우시나 봐요?" "난 하루에 담배를 세 갑 피우고, 소주를 세 병씩 마시지. 기름기 많은 음식만 먹고 운동은 안 해." "정말 놀랍군요, 그렇게 하시고도 이렇게 오래 사시는 비결은 뭐죠?" "그렇게 오래 살지도 않았어."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하는 말... "서른 여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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