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때밀이 아저씨'가 아니고
'피부청결사'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 아저씨 인내심이 남달랐는데,
밀어도 밀어도 끝없이 나오는 때에,
짜증이 좀 났겠네요.^^
'피부청결사'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 아저씨 인내심이 남달랐는데,
밀어도 밀어도 끝없이 나오는 때에,
짜증이 좀 났겠네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7-08 |
---|---|
실린날 | 2002-10-28 |
출처 | 굿데이 |
원문 | 오랫동안 목욕을 하지 않은 한 소년이 목욕탕을 찾았다. 소년은 때밀이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 때 좀 밀어주세요." 1시간이 지났다. 소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저씨, 죄송해요. 제가 때가 좀 많죠?" 아저씨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대답했다. "괜찮다." 또 1시간이 지났다. 소년은 몸둘 바를 몰라했다. "아저씨, 죄송해요." 약간의 짜증이 섞인 아저씨의 목소리. "괜찮다니까." 또다시 1시간이 지났다. 이제 소년은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죄송해요." 거의 탈진 상태가 된 때밀이 아저씨가 지친 목소리로 소년에게 말했다. "너, 지우개지?"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18 | 2009-07-01 | 대졸자 | 4049 |
1317 | 2009-06-30 | 영어 시험지 | 4077 |
1316 | 2009-06-29 | 땅땅땅땅 | 3814 |
1315 | 2009-06-26 | 이번엔 여승과 함께 | 3938 |
1314 | 2009-06-25 | 죽은 변호사 | 3605 |
1313 | 2009-06-24 | 가난한 아버지 | 3702 |
1312 | 2009-06-23 | 고마운 의사 | 3653 |
1311 | 2009-06-22 | 이명박/노무현 지지자들께 | 3659 |
1310 | 2009-06-19 | 씨 | 3703 |
1309 | 2009-06-18 | 남자의 노화 수준 | 3693 |
1308 | 2009-06-17 | 첨단 의학 | 3522 |
1307 | 2009-06-16 | 사자가 무서워하는 것 | 3757 |
1306 | 2009-06-15 | 기본교육 | 3423 |
1305 | 2009-06-12 | 인척 | 3631 |
1304 | 2009-06-11 | 골프 인생의 4단계 | 3630 |
1303 | 2009-06-10 | 떡에 관한 복음 | 3423 |
1302 | 2009-06-09 | 모자의 특별 용도 | 3682 |
1301 | 2009-06-08 | 컴퓨터게임 | 3577 |
1300 | 2009-06-05 | 대통령과 밥솥 | 3786 |
1299 | 2009-06-04 | 인생의 출발점 | 3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