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없고, 나이는 들어가고...
백수 안 돼 본 사람들은 잘 모르지요.
부모 잘 만나 먹을 것 걱정 없고
더 편한 직장을 찾기 위해
백수 흉내 내는 사람들은
백수협회에 들어가지도 못한답니다.
백수 안 돼 본 사람들은 잘 모르지요.
부모 잘 만나 먹을 것 걱정 없고
더 편한 직장을 찾기 위해
백수 흉내 내는 사람들은
백수협회에 들어가지도 못한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7-16 |
---|---|
실린날 | 2001-12-15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있는 것은 체력이요 없는 것은 능력이니 늘어나는 것은 한숨이요 줄어드는 것은 돈이구나. 기댄 것은 방바닥이요 보이는 것은 천장이니 들리는 것은 구박이요 느끼는 것은 허탈감이다. 먹는 것은 나이요 남는 것은 시간이니 펼친 것은 일간지요 거는 것은 전화다. 혹시나 한 것은 기대감이요 역시나 한 것은 허망함이니 오는 것은 연체료요 가는 것은 돈이로다. 죽은 것은 휴대폰이요 산 것은 건전지니 처량한 것은 문자 메시지요 불쌍한 것은 수신된 메세지 없음이다. 다가오는 것은 바캉스요 떠난 것은 가족들이니 지키는 것은 집이요 곁에 있는 것은 개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58 | 2004-07-05 | 버스기사가 해야 할 일 30가지 | 2499 |
1357 | 2004-07-06 | 하늘에 바쳐진 서울 | 2672 |
1356 | 2004-07-07 | 전문의(傳門醫) | 2503 |
1355 | 2004-07-08 | 지친 때밀이 아저씨 | 2861 |
1354 | 2004-07-09 | 룸메이트 | 2546 |
1353 | 2004-07-10 | 외국인의 평가와 한국인의 답변 | 2775 |
1352 | 2004-07-12 | 사막의 남자 | 3041 |
1351 | 2004-07-13 | 어금니를 영어로 하면? | 3379 |
1350 | 2004-07-14 |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 | 2727 |
1349 | 2004-07-15 | 성공과 실패의 아이러니 | 2773 |
» | 2004-07-16 | 백수의 하루 | 3486 |
1347 | 2004-07-19 | 부부싸움 | 2892 |
1346 | 2004-07-20 | "엿 먹어라"가 욕이 된 이유 | 3203 |
1345 | 2004-07-21 | 월드컵 결승전 | 2641 |
1344 | 2004-07-22 |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의 공통점 | 2963 |
1343 | 2004-07-23 | 하나님의 솜씨 | 2872 |
1342 | 2004-07-24 | 도덕성 테스트 | 3080 |
1341 | 2004-07-26 | 어쩐지 뭔가 이상할 때 | 3231 |
1340 | 2004-07-27 |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한자 편지 | 3165 |
1339 | 2004-07-28 | 남자가 불쌍한 이유 | 2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