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무시무시한 코카콜라

by 마을지기 posted Aug 03,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04
실린날 2003-10-27
출처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원문 1. 미국 여러 주에서 고속순찰 경관들은 2개럴쯤 되는 코카콜라를 차에 싣고 다닙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길에 묻은 핏자국을 지우기 위해서입니다.

2. 비프스테이크를 코카콜라로 채운 대접에 넣어 두면 이틀 동안에 그 고기 덩어리가 다 삭아 버립니다.

3. 변기의 때를 없애는 데는 코카콜라가 좋습니다. 변기에 묻어 있는 때는 코카콜라에 든 시트르산이 말끔히 없애 줍니다.

4. 자동차 앞뒤에 달린 녹슨 크롭 범퍼를 코카콜라에 적신 종이로 닦으면 녹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5. 자동차 배터리에 녹이 슬었으면 배터리 케이블에 코카콜라를 부으면 거품을 내면서 녹이 없어집니다.

6. 녹이 슬어 빠지지 않는 볼트가 있으면 코카콜라를 발라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7. 기름에 쩐 옷을 빨려면 기름이 묻어 있는 곳에 코카콜라를 부은 뒤에 세제를 묻혀서 빨면 말끔히 씻깁니다.

8. 자동차의 앞 유리가 흐려졌을 때 코카콜라를 발라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9. 코카콜라의 주요 성분은 인산인데 그 PH치는 2.8입니다. 그 정도 PH이면 보통 크기의 못을 나흘 안에 녹여버립니다.

10. 코카콜라 농축액을 실어 나르는 트럭들은 독극물에 적용되는 유해물질 카드를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11. 코카콜라를 실어나르는 트럭들은 트럭 엔진을 깨끗이 씻으려고 코카콜라를 스무 해 동안 써왔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무시무시하군요.-.-
어거 마시면 몸 속의 병균이 없어지는
효과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변기의 때를 제거하는 데 쓰일 정도라면
거의 독한 세제 수준인데...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58 2011-02-28 문과여자 vs 공대여자 5807
557 2008-06-02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2934
556 2005-08-27 무지개 자매 3810
555 2006-05-12 무적의 그녀 3598
554 2009-08-24 무신론과 무식함의 차이 3329
» 2004-08-04 무시무시한 코카콜라 2943
552 2004-02-23 무슨 동물에 대한 설명일까요? 2640
551 2007-02-21 무슨 "키"냐고요 4182
550 2010-06-28 무서운 이야기 5181
549 2005-03-12 무서운 우리 학생주임 3619
548 2005-09-12 무서븐 과학고 녀석들 3506
547 2005-07-12 무명 작가 3069
546 2010-08-23 무노동 인생 4896
545 2010-12-10 무고한 희생 4552
544 2003-11-23 무겁지? 2179
543 2003-11-07 못난 인간 2463
542 2010-03-04 목장의 추억 4572
541 2008-05-06 목욕탕을 통해 본 남녀 차 3089
540 2004-11-12 목숨값 3215
539 2010-05-11 목사님의 재치 46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