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치한 퇴치법

by 마을지기 posted Aug 07,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09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여중학교 성교육 시간, 여자 교장선생님께서 치한 퇴치법에 대한 보강 수업을 하시며 반장에게 물었다.

"반장! 네가 밤 12시에 독서실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컴컴한 골목길에서 치한을 만났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니?"

"아주 섹시한 눈으로 그 치한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교복 치마를 올리죠!"

"으잉~? 그래서, 그 다음은?"

"치한의 바짓가랑이를 움켜쥐고 바지와 팬티를 무릎 밑으로 내리라고 애걸복걸하는 거죠!"

"그리고는 어떻게 할 거니?"

그러자, 이 학생이 하는 말...

"그렇게 되면 바지를 내린 그 놈보다 치마를 올린 제가 더 빨리 뛰지 않을까요?"
참 기발한 방법이긴 한데...
설마 이렇게 하는 친구는 없겠지요?
언제든 치한은 조심해야 합니다.
사회 전체가 치한을 몰아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찾아봐야 하겠지만
그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도 없으니
우선은 위험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는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18 2004-07-01 관람객의 엉뚱한 말들 3143
317 2004-06-30 행복한 남편 2841
316 2004-06-29 마늘 일곱 쪽 2736
315 2004-06-28 젊어보이는 옷 2875
314 2004-06-26 중년 부인의 피임 3119
313 2004-06-25 재개발사업과 미국의 중동정책 2386
312 2004-06-24 부시 괴담 2537
311 2004-06-23 집단 검진 2481
310 2004-06-22 우리 나라 TV 드라마의 특징 2935
309 2004-06-21 물 위를 걷는 사람 2759
308 2004-06-19 점 보러간 사내 3049
307 2004-06-18 신선과 백수가 닮은 점 10가지 2494
306 2004-06-17 예수님의 음식값 2670
305 2004-06-16 선생님을 황당하게 만든 답안지들 2908
304 2004-06-15 119 2765
303 2004-06-14 장수의 비결 2622
302 2004-06-12 인사 3077
301 2004-06-11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2626
300 2004-06-10 백일 동안의 사랑 2667
299 2004-06-09 ‘사랑해’ 16개 나라 말 3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