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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의 유언

by 마을지기 posted Aug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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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11
실린날 2003-08-01
출처 굿데이
원문 한 술꾼이 죽으며 같은 술꾼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죽으면 내 무덤에 아이리시위스키를 뿌려주겠나?"

환자의 부탁에 아직 술이 덜 깬 술꾼 친구가 되물었다.

"그래, 뿌려줌세. 그런데 내 콩팥으로 한번 거르고 난 것도 괜찮겠나?"
그런데 이 술꾼 친구가
죽은 사람의 무덤 위에다
무슨 짓을 하겠다는 이야기지요? ^^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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