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휴가

by 마을지기 posted Aug 13,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14
실린날 2001-12-1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피곤이 많이 쌓여 있던 김 대리가 하루 쉬려고 휴가원을 냈다. 그걸 받아든 부장님이 김 대리를 불러 말했다.

"김 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구. 그 중 자네 근무 시간은 8시간이지? 이 말은 1년에 일하는 날이 122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구. 게다가 52일의 일요일과 반만 일하는 52일의 토요일 중 26일을 빼면 44일이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하루에 적어도 3시간은 넘는다구! 그것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10일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노는 날이 16일이라구! 그럼 일하는 날은 딱 하루가 남아! 그런데 휴가를 내겠다구?"
그런데 이거 옳은 이야긴가요?
부장님 계산이 틀린 데는 없는데
그런데도 뭔가 이상합니다.^^
계산법이 어디가 잘못됐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38 2004-08-12 남자친구 업그레이드 버그 2822
1337 2006-03-02 남존여비 3677
1336 2009-07-08 남존여비에 대한 현대적 해석 3816
1335 2008-07-01 남편 기 죽이는 말 3529
1334 2005-03-18 남편 뒷조사 3248
1333 2009-09-30 남편 사용 설명서 3575
1332 2005-02-21 남편 팝니다 3108
1331 2009-03-19 남편과 옆집 아줌마 4322
1330 2009-09-24 남편의 복수 3726
1329 2003-11-27 남편의 일기 2274
1328 2005-09-16 남편의 추석 일기 5028
1327 2005-02-03 남편의 큰소리 3470
1326 2009-01-20 남편이란 존재는 3357
1325 2005-12-15 남학생의 대답, 여학생의 대답 4429
1324 2005-05-11 낮잠을 자면 3250
1323 2011-03-31 낯선 문자 5021
1322 2009-10-29 낱말 뜻 차이 3199
1321 2009-04-03 내 아이들 어렸을 적 어록 몇 마디 3906
1320 2006-05-30 내가 니꺼잖아 4240
1319 2008-04-07 내가 만일… 3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