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by 마을지기 posted Aug 14,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16
실린날 2003-11-1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느 날 밤, 엄마는 그의 아들 토마스의 취침기도 소리를 듣게 되었다.

"사랑의 하나님,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

너무 놀란 엄마는 토마스에게 물었다.

"너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더냐?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인데...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달라니?"

아들은 머뭇거리다가 애매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엄마, 제가 오늘 학교에서 지리 시험을 봤거든요..."
아마도 토마스는 교회에서
기도에 대해 잘못 배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신다고 배웠던 모양이지요?
그러나 기도는 요술상자도 아니고
도깨비방망이도 아니랍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98 2004-06-08 천재가 되지 못한 한국인들 2831
297 2004-06-07 할머니의 신앙 2884
296 2004-06-05 2002년에 있었던 일 3500
295 2004-06-04 애인 관리 지침서 3196
294 2004-06-03 언제까지 이런 짓을? 2949
293 2004-06-02 어떤 재판장 2750
292 2004-06-01 허준 VS 국회의원 2787
291 2004-05-31 자취생의 식생활 2507
290 2004-05-29 신라 때 왕의 이름들 3419
289 2004-05-28 김유신 장군이 말의 목을 벤 이유 4133
288 2004-05-27 전파 견문록 기출문제 2431
287 2004-05-25 328 노선 버스의 질주 2889
286 2004-05-24 회심의 일격 2800
285 2004-05-22 독립운동 2753
284 2004-05-21 술을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2702
283 2004-05-20 정치서적 베스트 10 2552
282 2004-05-19 여자의 나이 3081
281 2004-05-18 제논의 죽음 2730
280 2004-05-17 젠틀맨 2562
279 2004-05-15 수금작전 26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