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런 방송이 실제로 있었겠습니까?
상식이 있는 비행기 승무원이라면
사고가 났을 때 승객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승무원들은 맨 나중에 피하는 법이거늘...
누가 웃자고 한 번 만들어본 이야기겠지요.
상식이 있는 비행기 승무원이라면
사고가 났을 때 승객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승무원들은 맨 나중에 피하는 법이거늘...
누가 웃자고 한 번 만들어본 이야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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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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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3-11-27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원문 | 북극해를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기장의 안내 방송이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승무원들을 대신해서 저희 항공사를 이용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뉴욕을 출발하여 런던으로 향하는 저희 비행기는 지금 북극 상공 해발 3,500피트를 지나고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비행기의 앞부분을 보시면 양쪽 엔진에 불이 붙은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창문 밖으로 비행기의 후방부를 보시면 꼬리날개가 이미 떨어졌음도 보실 수 있습니다. 북극해 쪽으로 내려다 보시면 노란색 구명 보트에 세 사람이서 손을 흔드는 게 보이실 겁니다. 그게 접니다.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부기장과 승무원입니다. 본 안내방송은 녹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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