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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를 마친 세 목사

by 마을지기 posted Aug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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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2002-01-2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부흥회를 끝낸 세 목사가 그 성과에 대해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리교 목사는

"부흥회가 썩 좋았어요! 네 가정이 새로 등록하지 않았겠어요?"

라고 말했다.

침례교 목사는

"우리는 더 좋은 성과를 올렸어요! 여섯 가정이 새로 등록했지 뭡니까?"

라고 말했다.

이어 장로교 목사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우리보다는 못했군요! 우리는 가장 골치아픈 말썽꾸러기 열 사람을 떼어버렸답니다!"
요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흥회를 마치고 나면 성과가 있지요.
헌금이 많이 들어온다든지,
새로운 신자가 생긴다든지...
그런데 이 이야기의 장로교 목사님은
좀 별난 성과를 올리셨군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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