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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분담

by 마을지기 posted Sep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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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9-02
실린날 2001-12-1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한 회사의 사장 비서가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동료 중 한 명이 병 문안을 왔다.

"요즘 회사는 어때?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

"응, 걱정 마. 잘 돌아가고 있어. 다른 사원들이 네 일을 조금씩 맡아서 하고 있지. 미자는 커피를 타고, 영자는 전화를 받고, 말자는 사장이랑 함께 퇴근을 해."
국가 인권위원회나 여성 관련 단체들에게
호되게 비판 받을 만한 이야기로군요.
한 때 있을 수 있었던 옛날 이야기겠지요.
요즘은 비서직이 전문직으로 뜨고 있습니다.
비서를 둔 당사자의 일정이나 정보는
보통 비서가 더 많이, 더 잘 알고 있지요.
그래서 웬만한 일은 당사자보다는
비서와 통화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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