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김영광 선수가 골키퍼가 된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Sep 09,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9-10
실린날 2004-08-22
출처 문화일보
원문 ‘이은하의 아이러브스포츠’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영광 선수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골키퍼를 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김영광 선수.

진행자: 처음에 골키퍼를 어떻게 하게 되었어요?

김영광: 저는 원래 공격수였어요.

진행자: 아, 원래가요?

김영광: 네, 초등학교 때 축구 처음 시작했을 때, 어, 못하다 보니까... 감독님이 게임에 안 끼워 주셨거든요. 그래서 뒤에서 공을 줍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공을 줍는 걸 보시고 골키퍼를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진행자: 공 줍는게 예사롭지 않았군요.

김영광: 네. 그래가지고 하게 됐는데 저하고 너무나 맞는 거 같 더라고요.

김영광 선수. 공을 얼마나 멋있게 주웠으면….
축구 잘 못한다고 경기에도
끼지도 못하던 김영광 선수가
지금은 손꼽히는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지난 올림픽에서도 멋진 활약을 했지요.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어떤 자리에 가더라도 즐거울 수 있고,
그렇게 하다가 보면 열매를 맺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8 2009-06-08 컴퓨터게임 3577
377 2009-06-09 모자의 특별 용도 3682
376 2009-06-10 떡에 관한 복음 3423
375 2009-06-11 골프 인생의 4단계 3630
374 2009-06-12 인척 3631
373 2009-06-15 기본교육 3423
372 2009-06-16 사자가 무서워하는 것 3757
371 2009-06-17 첨단 의학 3522
370 2009-06-18 남자의 노화 수준 3693
369 2009-06-19 3703
368 2009-06-22 이명박/노무현 지지자들께 3659
367 2009-06-23 고마운 의사 3653
366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365 2009-06-25 죽은 변호사 3605
364 2009-06-26 이번엔 여승과 함께 3938
363 2009-06-29 땅땅땅땅 3814
362 2009-06-30 영어 시험지 4077
361 2009-07-01 대졸자 4049
360 2009-07-02 할아버지의 소망 3804
359 2009-07-03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 39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