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새나라의 어린이

by 마을지기 posted Nov 21,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1-22
실린날 2004-02-20
출처 한국경제
원문 아버지는 늦도록 밖에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를 십대의 아들에게 설명했다.

"이걸 명심해야 한다. 새도 일찍 일어나는 놈이 벌레를 잡는단 말야."

"그렇다면 그렇게 일찍 나다닌 벌레는 바보잖아요?"

라고 아들녀석이 따졌다.

"인석아, 그 벌레는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았던 거야. 그때사 집으로 가는 길이었지 뭐냐."
요즘은 사회가 다양해져서
밤에 깨어 있어야 하는 사람이 많지만,
별 이유도 없으면서 덩달아
'야행성'인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움직이는 것이
두루두루 좋지 않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78 2008-01-08 사자성어 3454
977 2010-10-06 사자와 일대일 5011
976 2005-04-08 사하라 숲 2799
975 2006-04-29 사하라의 오아시스 3664
974 2006-04-14 사형제도와 예수 3650
973 2009-02-20 사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3582
972 2004-09-07 사흘 지난 밥 3052
971 2004-09-22 산모의 욕지거리 2853
970 2008-11-11 산부인과에서 3021
969 2010-01-05 살 빼는 비결 3459
968 2009-01-15 살 사람과 죽을 사람 판단법 3413
967 2009-09-21 살려준 대가 3615
966 2008-11-20 살벌한 경고문 2857
965 2006-05-23 삶과 죽음의 동일성 3560
964 2005-12-14 삼각관계 3685
963 2009-12-16 상담료 3233
962 2009-04-10 상식 문제 3767
961 2008-01-21 상처의 흔적 3272
960 2010-03-09 새끼호랑이 자살사건 4527
» 2004-11-22 새나라의 어린이 28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