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전문가와 문외한

by 마을지기 posted Jan 0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1-07
실린날 2004-12-10
출처 한국경제
원문 정신과 의사를 찾은 남자는

"침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누군가가 침대 밑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가면 누군가가 침대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거 미칠 지경입니다!"

라고 하소연했다.

"2년 동안 나한테 치료 받아야겠군요. 매주 세 번씩 오세요"

라고 의사는 말했다.

"치료비는 얼만데요?"

"한 번 올 때마다 200달러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라고 한 그는 다시 가지를 않았다.

6개월 후 거리에서 의사와 마주쳤다.

"왜 다시 오지를 않았죠?"

"한 번에 200달러씩 들여가면서요? 바텐더가 단돈 10달러에 고쳐준 걸요."

"어떻게요?"

"침대 다리를 없애버리라더군요."
간단하게 해결했군요.^^
문제가 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문제 해결의 중요한 요소니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18 2009-07-10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해학 3718
1217 2009-09-01 사랑한다 안하는 이유 3715
1216 2006-04-12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3713
1215 2005-05-06 영어 시험지 3713
1214 2006-02-03 서울대 학생이 지각한 사연 3712
1213 2009-07-15 <하얀 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3711
1212 2009-12-04 유도 질문 3709
1211 2005-12-13 사랑 초기 증세 3709
1210 2007-06-22 난 임자 있는 몸 3706
1209 2009-07-17 버스 오게 하는 방법 3703
1208 2009-06-19 3703
1207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1206 2005-12-22 몇 사람이 필요할까? 3701
1205 2009-11-03 여왕과 민중 3698
1204 2005-12-29 사랑할 때와 미워질 때 3697
1203 2006-02-13 재미있는 법칙들 3696
1202 2009-06-18 남자의 노화 수준 3693
1201 2009-07-24 복수혈전 3690
1200 2009-05-07 10년 전 가격 3690
1199 2007-11-30 생산 경쟁 36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