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남자의 강점

by 마을지기 posted Jan 08,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1-10
실린날 2003-01-01
출처 굿데이
원문 한 여자 프로 스키어가 멋지게 활강을 하고 나서 박수를 치는 관중 앞에서 자신있게 말했다.

"저는 눈에서라면 어떤 고난도 기술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어요."

갑자기 관중 속에서 한 남자가 소리쳤다.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남자에게는 이기지 못할 걸요?"

여자 스키어가 불쾌한 목소리로 반문했다.

"그럴까요? 눈에서만은 남자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만…. 저를 이길 자신이 있나요?"

남자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럼요."

기분이 상한 여자 스키어는 퉁명스럽게 물었다.

"그래요? 뭘로 겨루실 건가요?"

남자가 웃으며 대답했다...

"오줌으로 눈에 이름 쓰기요."
그 문제라면 프로 스키어도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글쎄, 이건 좀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어디엔가는 약점이 있는 법이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858 2004-08-11 술꾼의 유언 2889
857 2006-01-03 술바다 3970
856 2007-12-12 술에 취하면 3021
855 2004-05-21 술을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2703
854 2010-06-29 술의 해악 5209
853 2005-08-31 술집에서 3741
852 2003-10-06 숫자 "3"의 여러 가지 의미 2720
851 2004-01-06 쉬운 수수께끼 하나 2724
850 2011-03-23 쉬운 일과 어려운 일 5747
849 2009-03-18 쉬운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운 것들 3598
848 2004-05-10 쉿! 신들께 들키겠네 2611
847 2011-01-21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4993
846 2009-05-15 스승과 제자 3593
845 2010-12-29 스피드 퀴즈 5361
844 2008-12-24 슬픈 거짓말 2945
843 2004-04-02 슬픈 백수 2670
842 2005-06-07 슬픈 이유 3126
841 2006-01-25 승무원 누나 3847
840 2005-05-13 승무원 일지 3343
839 2004-02-03 시각의 차이 26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