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닭'을 몰랐을 리는 없겠고,
방송이라 좀 긴장했었겠지요.^^
방송이라 좀 긴장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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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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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7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지난 90년대 초반 KBS 2TV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패널로 출연한 당시 인기 가수 이모양의 일화. 진행자인 손범수 아나운서가 시 한편을 응용한 문제를 출제했다.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라는 시구에서 ‘이 짐승’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곧바로 버저가 울렸고 이모양은 서슴없이 “기린”이라고 대답했다. 이 일화는 지금까지 유머 소재로 이용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정답은 ‘사슴’인데... 지난 연말의 ‘스타 골든벨’에서도 이 문제가 출제됐는데 임 모 군 등 몇몇 출연자들이 ‘사슴’과 ‘꽃사슴’ 사이에서 고심하다 ‘꽃사슴’이라고 응답해 의외로 어려운 문제임을 알게 했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는 가수들의 무덤이었다. 같은 시기 현란한 댄스로 인기를 끌던 가수 김모양도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의 정답은 ‘닭’이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김모 양은 정답을 ‘닥’이라고 썼다. 적잖이 당황한 손범수 아나운서는 재치를 발휘해 “김양의 유머 감각이 대단하시군요”라면서 “받침을 하나 더 써야죠”라고 거들었다. 그런데... 김모양은 알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ᄀ’을 하나 더 넣어 ‘닦’이라고 고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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