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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관람불가

by 마을지기 posted Feb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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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2-05
실린날 2003-01-20
출처 한국경제
원문 수풀에서 놀고 있던 두 꼬마녀석이 개울에서 알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여자를 발견했다.

그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그러다가 별안간 한 녀석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른 채 친구 놈도 뒤따라 내달렸다.

마침내 그를 따라잡자 어째서 도망친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먼저 도망가던 녀석이 하는 말...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홀랑 벗은 여자를 보면 내가 돌처럼 굳어버린댔어, 그런데 나는 지금 뭔가가 굳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도망친 거야."
어머니 말씀에 위력이 있군요.
그 녀석의 몸 한 구석이 벌써
굳어져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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