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엘리베이러'에 타고 있던 남자가
열 받아 쓰러지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절이나 도덕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돼먹지 않은 영어 나부랭이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태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열 받아 쓰러지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절이나 도덕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돼먹지 않은 영어 나부랭이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태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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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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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4-01-29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의 열림 단추를 누른 채 "엘리베이터가 기다려. 빨리와~ 엄마!" 하고 소리치자 함께 탄 남자는 짜증이 났다 . 잠시 뒤 녀석의 엄마가 타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자 엄마가 "그렇게 하지 말랬지?" 하며 아이를 꾸중했다. 남자는 속으로 '그렇지 잘못한 것은 혼을 내야지' 하며 만족해 했다. 그런데 엄마 왈… "엘리베이터가 뭐야! 자 따라해 봐, (혀를 굴리며)엘리베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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