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생의 변은, 자기가
음악을 들은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한 번 더 생각하시면
용서할 수도 있겠군요.^^
음악을 들은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한 번 더 생각하시면
용서할 수도 있겠군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3-12 |
---|---|
실린날 | 2005-03-05 |
출처 | 《재미의 경계》 |
원문 | 야자시간에 귀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 듣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무서운 우리 학생주임. 어느 날 내 친구는 야자시간에 귀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 들으면서 퍼질러 자다가 학생주임한테 걸렸다. 기가 막힌 우리 학생주임. 퍼질러 잔다는 거보다는 노래 들었던 게 더 화가 나는 학생주임이 내 친구한테 소리쳤다. "이 자식이 죽으려고…. 야, 너 지금 뭐 들었어?" 우리들은 당연히 그 녀석이, "공부하다가 잠깐 노래 좀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정도의 말을 하면서 학생주임에게 용서를 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 녀석의 기가 막힌 대답. "잠 들어서 아무것도 못 들었는데요. -.-;; 이현비, 《재미의 경계》(지성사, 2004), 95-96쪽.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8 | 2003-08-01 | 일 초만 기다려라 | 2725 |
1677 | 2008-03-07 | 여자 vs 남자 | 3288 |
1676 | 2006-01-09 | 女子 vs 男子 | 4461 |
1675 | 2009-07-22 | 힘든 홀어머니 | 3652 |
1674 | 2010-12-28 | 힐러리의 자신감 | 4364 |
1673 | 2006-06-13 | 히기도문 | 4107 |
1672 | 2009-03-13 | 휴대폰으로 컴퓨터 전원을 제어하는 법 | 3954 |
1671 | 2009-09-17 | 휴가 때 생긴일 | 3718 |
1670 | 2004-08-14 | 휴가 | 2956 |
1669 | 2006-04-05 | 훌륭한 장모님 | 3740 |
1668 | 2007-12-20 | 훌륭한 임금님 | 2988 |
1667 | 2009-06-03 | 후유증 | 3579 |
1666 | 2008-04-24 | 후식 주문 | 2994 |
1665 | 2004-05-24 | 회심의 일격 | 2800 |
1664 | 2005-10-11 | 황당한 질문 | 4032 |
1663 | 2010-01-29 | 황당한 이야기 | 4077 |
1662 | 2010-04-20 | 황당한 공약 | 4470 |
1661 | 2007-11-19 | 황당죽음 베스트 10 | 2996 |
1660 | 2008-04-16 | 황당무계한 발명품들 | 3180 |
1659 | 2006-03-20 | 환영 메시지 | 3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