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침대예요, 바닥이에요?

by 마을지기 posted Mar 1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3-17
실린날 2002-09-11
출처 스포츠투데이
원문 우리 동네에는 ○○클리닉이라는 병원이 있다.

어느 날 나는 허리가 아파서 그 병원에 갔다.

난 그때 정말 고민거리가 하나 있었다.

‘과연 허리가 아픈 사람이 침대에서 자는 게 좋을까, 아니면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게 좋을까…?’

그래서 의사에게 물어봤다.

“허리 아플 땐 어디서 자는 게 좋아요? 침대예요, 바닥이에요?”

그러자 의사는 침대에서 자는 게 훨씬 낫다고 했다.

그래서 난 침대의 스프링이 허리근육에 지지가 되는 오묘한 의학적 비결이 있나 해서 이유를 물어봤다.

그러자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바닥에서 자면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이불 개서 농에 넣어야 하잖아. 허리 더 아파….”
이불 개는 일만 아니라면
바닥도 괜찮다는 이야기네요?
허리 아픈 분들은
이불 개는 일을 삼가라는 뜻인 듯.^^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8 2009-11-05 믿음의 한계 3640
1157 2009-09-04 근무지 3639
1156 2009-12-09 맞선 자리에서 3637
1155 2004-10-01 수구세력과 똥개의 공통점 5가지 3637
1154 2009-10-06 붉은 잉크 3636
1153 2006-04-03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는 이유는? 3635
1152 2009-02-10 연아야~ 3632
1151 2009-06-12 인척 3631
1150 2009-06-11 골프 인생의 4단계 3630
1149 2010-01-27 자녀 스물의 음악가 3629
1148 2005-12-27 서로 다른 속마음 3628
1147 2010-02-19 길가다가 미소녀에게 낚임 3626
1146 2010-02-17 오리 사냥 3625
1145 2004-11-13 천국에 간 부자 3624
1144 2010-02-16 영특한 아이 3620
1143 2005-03-12 무서운 우리 학생주임 3619
1142 2009-12-01 옥편에 올려야 할 새로운 한자들 3618
1141 2005-01-22 곰이 죽은 이유 3618
1140 2007-04-30 출마의 이유 3617
1139 2009-09-21 살려준 대가 36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