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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온 텍사스인

by 마을지기 posted Apr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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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4-29
실린날 2005-03-29
출처 《랍비 가라사대》
원문 이스라엘을 방문한 텍사스의 한 농부가 갈릴리의 작은 농가에 들러 물 한 잔을 청했다.

그는 곧 집 안으로 안내되어 이스라엘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미국인이 물었다.

"댁은 땅을 얼마나 갖고 있소?"

"글쎄요. 이 앞쪽으로 두어 평쯤 되고, 뒤쪽으로 약 대여섯 평쯤 돼요."

대답을 마친 이스라엘 농부가 이번에는 텍사스인에게 그의 농장에 대해 물었다.

"일찍 아침을 먹고 차에 올라 있는 힘껏 속력을 내어 해가 질 때까지 차를 몰아도 농장 끝까지 가 보지 못해요."

이스라엘 사람이 안됐다는 듯 동정하는 투로 말했다.

"그래요, 나도 한 때 그런 엉터리 차를 몰았다오."

《랍비 가라사대》(고려원미디어, 1993), 189쪽.
미국 땅: 962만 9091㎢
남한 땅: 9만 9461㎢(미국이 97배)
북한 땅: 12만 2762㎢(미국이 78배)
한반도 땅: 22만 2223㎢(미국이 43배)
이스라엘 땅: 2만 425㎢(미국이 471배)

땅 가지고 미국과 비교할 수야 없지만,
그 이스라엘 사람 배포 하나는
어디다 내놓아도 안 빠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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