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적이 등장하는 걸 보니
오래 된 이야기이기는 한데,
아이가 이쯤 되면 엄마는
입이 벌어질 만하겠군요.^^
오래 된 이야기이기는 한데,
아이가 이쯤 되면 엄마는
입이 벌어질 만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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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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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다섯 살인데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머리가 특출했던 꼬마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서점에 가요!" "응, 서점은 뭐하게?" 꼬마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 계속 졸라대기만 했다. 엄마는 할 수 없이 꼬마를 데리고 종로 서적엘 갔고, 꼬마는 교육 코너에서 《어린이 양육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나오는 것이었다. 엄마는 책의 제목을 보고서 궁금해하며 물었다. "우리 대홍이, 왜 그 책으로 골랐어?" 그러자 태연한 표정으로 꼬마가 말했다. "응? 내가 올바로 양육되고 있는지 조사해 보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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