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처음 배운 아이로서는
"내 가족같이"인지
"내가 족같이"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군요.
철도청 사람들이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는,
전설 같은 옛날 얘기였습니다.
"내 가족같이"인지
"내가 족같이"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군요.
철도청 사람들이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는,
전설 같은 옛날 얘기였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5-25 |
---|---|
실린날 | 1998-07-15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휴가철, 사람들로 북적이던 청량리역. 어떤 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아마도 한글을 배운 지 얼마 안 되는 아이 같았습니다. "엄마, 족같이 모시는 게 뭐야?" 엄마가 무슨 소린가 하여 아이의 눈이 가 있는 곳, 개찰하는 아저씨의 뒤쪽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내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098 | 2005-05-21 | 영업시간 | 3803 |
1097 | 2005-05-23 | 놀부 마누라 | 3576 |
1096 | 2005-05-24 | 욕하는 차 | 3264 |
» | 2005-05-25 | "족같이 모시겠습니다!" | 3198 |
1094 | 2005-05-26 | 거지와 신부님 | 3289 |
1093 | 2005-05-27 | 어느 나라 문자일까요? | 3532 |
1092 | 2005-05-28 | 똑 같은 보석 | 3542 |
1091 | 2005-05-30 | 강아지 자리 | 3255 |
1090 | 2005-05-31 | 쥬느세빠 | 3438 |
1089 | 2005-06-01 | UN의 설문조사 | 3415 |
1088 | 2005-06-02 | 양보단 질 | 3262 |
1087 | 2005-06-03 | 자식 자랑 | 3428 |
1086 | 2005-06-04 | 새로 부임한 사장 | 4030 |
1085 | 2005-06-07 | 슬픈 이유 | 3126 |
1084 | 2005-06-08 | 엉큼한 여자 | 3925 |
1083 | 2005-06-09 | 남자가 모두 늑대라면 | 3452 |
1082 | 2005-06-10 | 경제학과 수학 | 3580 |
1081 | 2005-06-11 | 우산 다섯 개 | 3848 |
1080 | 2005-06-13 |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 3408 |
1079 | 2005-06-14 | 여섯 달 동안의 변화 | 3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