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의 충고는
젊은 여자를 위해 남자 하숙생을
두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는데,
이 영감님은 자기를 위해
여자 하숙생을 두었던 것이군요.^^
세상에 그런 남자가 있을지….
젊은 여자를 위해 남자 하숙생을
두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는데,
이 영감님은 자기를 위해
여자 하숙생을 두었던 것이군요.^^
세상에 그런 남자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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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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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5-03-29 |
출처 | 《랍비 가라사대》 |
원문 | 프레드 레비는 여든이 지났는데도 어느 면으로 보나 꽤 건강한 편이었다. 어느 날, 그는 정기 검진을 받으러 의사에게 갔다. 진찰이 끝나자 프레드는 의사에게 자기가 이제 곧 결혼할 예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축하해요. 그 운 좋은 부인은 누구시죠?" 의사 골드스미스가 물었다. "내 비서예요. 그런데 아직 스물 셋밖에 안 되었다오." 의사는 잠깐 동안 생각하더니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충고했다. "프레드, 잘 들어 보세요.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젊은이가 아닙니다. 그런데 당신 옆에 있는 그분은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어요. 그래서 당신을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군요. 하숙하는 사람을 두는 게 어떠세요? 부인 되실 분에게 친구가 될 테니까요. 그러면 당신은 계속 활동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레비는 깊이 생각했다. 그러더니 미소를 지으며 의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말했다. "아, 그래요.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군요." 6개월이 지난 후 레비는 가벼운 감기로 의사에게 다시 오게 되었다. 의사가 그에게 물었다." 부인은 어떠세요?" 레비는 아주 자랑스립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임신했다우." "굉장하군요. 그런데 하숙생은 어때요?" 레비가 다시 미소지었다. "그 여자도 임신이라우." 《랍비 가라사대》(고려원미디어, 1993), 275-27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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