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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괜한 짓 한 거야?

by 마을지기 posted Jul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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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7-04
실린날 2005-05-08
출처 서울경제
원문 아버지가 맡고 있던 사건들을 물려 받은 젊은 변호사가 하루는 들떠서 집으로 뛰어들어왔다.

"아버지, 들어보세요. 제가 오랫동안 끌어왔던 맥킨니 씨 사건을 결국 해결했어요."

"해결했다고?"

아버지가 경악했다.

"이 바보 같은 놈아. 우리 집은 그 사건에서 나오는 돈으로 5년동안 잘 살아왔는데…."
아버지는 돈 계산에 뛰어나고
아들은 전문실력이 뛰어난 것을 보니
그야말로 부전자전(父錢子專)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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