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은행 우격다짐 버전

by 마을지기 posted Jul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7-11
실린날 2003-06-2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내가 누구게?
난 ○○은행 노조야!
오늘은 파업에 대한 개그를 해 주지.

우리는 국민의 혈세로 공적 자금을 받았지만,
전세 무이자 대출 등 직원 복지는 빵빵했지.
연봉도 제조업체보다 세고, 토요일에도 놀고.
그런데 월급이 신한은행에 비해 낮았던 거야.
그래서 정부에 그랬지.
너는 장유유서도 모르냐?
100살이 넘은 우리한테 월급을 더 줘야지.
그러면서 일 안하고 머리 깎았더니
진짜 돈을 더 주더라고.

어때 웃기지? 웃기잖아.
내 개그는 매트릭스야.
말 안되는 이야기를 해도 돈이 되지.
수틀리면 3년 후에 다시 파업한다.
사용자에 대항하기 위해
노조가 파업권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기업 노조나
이른바 상류층 노조가 투쟁을 할 때
사용자만 보고 할 것이 아니라
그들보다 훨씬 열악한 처지에서
일하는 중소업체의 직원들이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이들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638 2006-03-31 붉은 깃발 3527
637 2005-05-07 어버이날 선물 3528
636 2009-03-27 역지사지(易地思之) 3528
635 2008-07-01 남편 기 죽이는 말 3529
634 2010-02-09 70 노인의 위력 3529
633 2005-12-26 첫사랑 3530
632 2008-10-01 가정부의 폭로 3530
631 2009-02-02 심장병 원인 분석 3531
630 2009-05-19 충청도 말의 놀라운 경쟁력 3531
629 2005-04-02 4월은 잔인한 달 3532
628 2005-05-27 어느 나라 문자일까요? 3532
627 2009-05-27 아이들의 죄 3532
626 2004-05-01 도배하는 날 3533
625 2008-07-03 ‘지’ 자로 끝나는 신체부위 3537
624 2005-07-13 지랄이란 3540
623 2009-04-24 불량소녀 3540
622 2009-09-03 3단계 감정 변화 3540
621 2005-05-28 똑 같은 보석 3542
620 2006-02-24 지하철의 엽기대결 3543
619 2009-02-25 복권당첨 3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