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책이라고는 수표책밖에 없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그 부자 양반.
비서 시켜 책 하나 쓰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그런 책은 안 쓰시는 게
인류문화 발전에 이롭습니다.
돈 내신 걸로 만족하시길.
필라델피아 출신의 그 부자 양반.
비서 시켜 책 하나 쓰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그런 책은 안 쓰시는 게
인류문화 발전에 이롭습니다.
돈 내신 걸로 만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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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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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5-03-29 |
출처 | 《랍비 가라사대》 |
원문 | 미국인 관광객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필하모니의 연주회에 참석하려고 웅장한 〈만 오디토리엄〉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는 그 독창적인 건축 양식, 입구의 흐르는 듯한 선과 건물 전체의 현대적인 장식 등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는 안내하던 친구에게 고개를 돌려 그 건물 이름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유명한 작가 토마스 만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지 물어보았다. 그 친구가 대답했다. "아니, 이건 필라델피아 출신의 프레더릭 만의 이름을 딴 거야." "그래? 그런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는걸. 그가 어떤 책을 썼는데?" "수표책." 《랍비 가라사대》(고려원미디어, 1993), 1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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