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책이라고는 수표책밖에 없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그 부자 양반.
비서 시켜 책 하나 쓰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그런 책은 안 쓰시는 게
인류문화 발전에 이롭습니다.
돈 내신 걸로 만족하시길.
필라델피아 출신의 그 부자 양반.
비서 시켜 책 하나 쓰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그런 책은 안 쓰시는 게
인류문화 발전에 이롭습니다.
돈 내신 걸로 만족하시길.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7-12 |
---|---|
실린날 | 2005-03-29 |
출처 | 《랍비 가라사대》 |
원문 | 미국인 관광객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필하모니의 연주회에 참석하려고 웅장한 〈만 오디토리엄〉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는 그 독창적인 건축 양식, 입구의 흐르는 듯한 선과 건물 전체의 현대적인 장식 등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는 안내하던 친구에게 고개를 돌려 그 건물 이름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유명한 작가 토마스 만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지 물어보았다. 그 친구가 대답했다. "아니, 이건 필라델피아 출신의 프레더릭 만의 이름을 딴 거야." "그래? 그런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는걸. 그가 어떤 책을 썼는데?" "수표책." 《랍비 가라사대》(고려원미디어, 1993), 187쪽.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138 | 2009-08-14 | 비행기 사고 | 3615 |
1137 | 2009-07-13 | 골프광 | 3615 |
1136 | 2005-08-06 | 세계에서 일어난 별난 일들 | 3615 |
1135 | 2010-02-04 | 업보 | 3613 |
1134 | 2009-11-02 | 엄마의 결혼 | 3610 |
1133 | 2009-02-13 | 엄마의 가르침 | 3608 |
1132 | 2006-01-21 | 정신과 주치의 | 3608 |
1131 | 2009-09-16 | 미국 제품의 엽기적인 경고 메시지 | 3606 |
1130 | 2006-02-16 |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 3606 |
1129 | 2005-07-21 | 믿거나 말거나 | 3606 |
1128 | 2009-06-25 | 죽은 변호사 | 3605 |
1127 | 2009-06-04 | 인생의 출발점 | 3605 |
1126 | 2006-02-25 | 뻥사마 어록 | 3603 |
1125 | 2005-09-15 | 부처님 | 3603 |
1124 | 2006-03-29 | 관람객의 엉뚱한 말들 | 3601 |
1123 | 2005-12-19 | 어느 추운 겨울날 | 3600 |
1122 | 2005-11-08 | 멋진 할리씨 | 3599 |
1121 | 2009-03-18 | 쉬운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운 것들 | 3598 |
1120 | 2006-05-12 | 무적의 그녀 | 3598 |
1119 | 2007-01-30 | 철수와 영희의 대화 | 35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