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아이들을
정치인에 비유하다니...
그리고 이 복(伏)더위에
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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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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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4-04-05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원문 |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어렸을 적에는 다들 토실토실 동글동글한 게 다 얼굴이 비슷해 보인다. 정치인은… 하나같이 퉁실퉁실 번들번들. ▲모여 지낸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정치인들은 국회라는 곳에 모여서 거의 하루종일 논다. ▲머리(지능) 정치인들이 좀 배웠다고는 하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는 일 아이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고. 정치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우고. ▲아이들은 집에 있으면 정말 순식간에 집안을 어지럽힌다. 그것도 수시로. 정치인들은 나라를 어지럽힌다. 그것도 수시로. ▲문제해결 아이들은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치인들은 표결이면 다 되는 줄 안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아이고 우리 강아지∼” 소리를 듣는다. 정치인들은 국민으로부터 “저런 개××” 소리를 듣는다. ▲아이들은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된다. 정치인들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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