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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유발하는 장난전화

by 마을지기 posted Jul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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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7-27
실린날 2001-12-17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1. 먼저 밤 12시 정각에 전화를 해서 말한다.

"헉헉헉…. 전 토낀데요…. 사냥꾼이 쫓아와요!" 하고 재깍 끊어 버린다.

2. 다음 날 역시 밤 12시에 또 똑같은 번호로 전화를 건다.

"헉헉헉…. 저 어제 그 토낀데요…. 사냥꾼이 또 쫓아와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3. 다음 날 밤 12시 또 같은 번호로 전화를 하면…. 상대방 쪽에서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야! 이 개 쉐이야! 너 누군데 장난전화야!"

그럼 이렇게 말한다.

"저…. 장난 전화 안 했는데요…."

그럼 또 상대방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머…. 죄송해요~. 근데 누구시죠?"

그럼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저…. 사냥꾼인데요…. 혹시 토끼 못 봤어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요즘은 발신번호가 표시되니
이렇게 장난 전화하기는 어렵겠지만,
혹시 또 모르지요, 다른 번호로 할는지….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장난해서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어린이 여러분, 절대 따라하지 맙시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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