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화장실 낙서 걸작선

by 마을지기 posted Aug 04,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8-05
실린날 2005-07-30
출처 《유머 파라독스》
원문 화장실 낙서의 고전적인 명작이라고 하면 런던의 신사용 공증변소에 쓰여 있는 것.

“당신은 지금 인류의 미래를 쥐고 있다.”

멋진 말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잡고 있다’가 아니고 ‘흔들고 있다’일 테지만 그런 것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아도 좋다.

국산품 중 명작이라면 모 대학 화장실의 낙서를 들 수 있다.

“신은 사람 위에 사람을 얹어 사람을 만든다.”

유머화술연구회 편, 《유머 파라독스》(예문당, 1993), 157쪽.
신께서 사람을 만드시는
방법이 참 독특합니다.
그런데 사람 위에 얹을 사람이 없었던
맨 처음에는 어떻게 사람을 만드셨을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38 2005-08-01 치매의 4단계 4176
1037 2005-08-02 누루미의 비밀 3263
1036 2005-08-03 아름다운 그녀 3663
1035 2005-08-04 특수견 불독 2986
» 2005-08-05 화장실 낙서 걸작선 3822
1033 2005-08-06 세계에서 일어난 별난 일들 3615
1032 2005-08-08 다 잘 풀릴 것일세 3252
1031 2005-08-09 인생의 공식들 3582
1030 2005-08-10 동물뉴스 3557
1029 2005-08-11 남자들의 공통점 3848
1028 2005-08-12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해결법 3426
1027 2005-08-13 이 여자는 누구인가 4044
1026 2005-08-16 음주 운전의 증거 3347
1025 2005-08-17 벼룩 연구 3078
1024 2005-08-18 베니스의 상인 3177
1023 2005-08-19 만지기 3425
1022 2005-08-20 안데르센과 마담 3234
1021 2005-08-22 톡톡 튀는 실제 간판들 3892
1020 2005-08-23 아내는 무서워 3559
1019 2005-08-24 강물과 바닷물 32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