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동물뉴스

by 마을지기 posted Aug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8-10
실린날 2003-05-15
출처 문화일보
원문 ▲주5일 근무

일개미들이 “우리가 일벌레냐,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라”며 파업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여왕개미가 직접 나서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겠다. 대신 1주일 단위를 7일에서 5일로 줄인다”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일개미들은 “투쟁의 승리”라고 기뻐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직업병

공항에서 근무중인 마약 탐지견이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마약 탐지견은 “히로뽕 냄새를 자주 맡다 보니 뿅 갔다. 직업병으로 인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점과 무당벌레

점을 보러 온 곤충들을 속여 거액을 갈취해 온 무당벌레가 검거 됐다.

이 무당벌레는 하루살이들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내일 죽는다”고 위협했다.

모기들에겐 “부적을 붙이고 사람의 피를 먹으면 잠자리가 될 수 있다”고 속여 가짜 부적을 팔아 왔다.
굿을 하지 않으면 내일 죽는다고
하루살이를 위협하는 무당벌레나
굿을 하지 않으면 죽어서 지옥 간다고
남을 위협하는 사람들이나
닮은 데가 있군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658 2005-08-22 톡톡 튀는 실제 간판들 3892
657 2005-08-20 안데르센과 마담 3234
656 2005-08-19 만지기 3425
655 2005-08-18 베니스의 상인 3177
654 2005-08-17 벼룩 연구 3078
653 2005-08-16 음주 운전의 증거 3347
652 2005-08-13 이 여자는 누구인가 4044
651 2005-08-12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해결법 3426
650 2005-08-11 남자들의 공통점 3848
» 2005-08-10 동물뉴스 3557
648 2005-08-09 인생의 공식들 3582
647 2005-08-08 다 잘 풀릴 것일세 3252
646 2005-08-06 세계에서 일어난 별난 일들 3615
645 2005-08-05 화장실 낙서 걸작선 3822
644 2005-08-04 특수견 불독 2986
643 2005-08-03 아름다운 그녀 3663
642 2005-08-02 누루미의 비밀 3263
641 2005-08-01 치매의 4단계 4176
640 2005-07-30 천재와 바보의 차이 4332
639 2005-07-29 예의 바른 어린이? 33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