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결려서
경찰관과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경찰차를 몰고
집에까지 왔다는 말이로군요.
얼마나 취해 있었으면….-.-
경찰관과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경찰차를 몰고
집에까지 왔다는 말이로군요.
얼마나 취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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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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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한 유명 연예인이 하루는 쫑파티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그대로 차를 운전해 가다가 음주운전으로 걸렸다. 그는 경찰을 붙잡고는 싹싹 빌었다. "아…, 나 알죠? 나 여기서 걸리면 내 연예계 생활 끝이에요. 그러니깐 한 번만 봐주세요~." 하지만 경찰은 완고했다. 그런데 그 때 반대 쪽 차선에서 아주 큰 대형 사고가 나서 경찰들은 즉시 그쪽으로 달려갔다. 이것을 보고 그 연예인은 이렇게 생각했다. '그렇지…. 나같은 대 스타가 경찰서에 가는 걸 하늘도 바라지 않는 것이야…. 이건 신의 뜻이라구….' 이렇게 혼자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한 그 연예인은, 얼른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편안히 잠을 잤다. 그런데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그의 집에 누군가가 찾아왔다. "아이쒸…. 아침부터…. 누구세요?" "죄송합니다…. 경찰에서 나왔습니다!" 놀란 그 연예인이 잽싸게 문을 열자 경찰이 물었다. "어제, 음주 운전을 하다 걸리신 분 맞으시죠?" 그러자 그 연예인은 자신의 직업을 충분히 살려서 말했다. "뭐…, 뭐라구요? 제가요? 에이…, 그럼 제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자고 있을 수 있겠어요?" 그 말을 들은 경찰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정말입니까? 그럼 주차장을 잠시 볼 수 있을까요?" "주차장이요? 그러죠 뭐…." 그리고 그 연예인은 경찰을 데리고 주차장으로 갔다. 그런데 주차장을 연 순간 그 연예인은 뒤집어 지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주차장 속에 경찰차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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