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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by 마을지기 posted Sep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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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9-15
실린날 2004-05-2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에게 심하게 욕설을 퍼부었다.

석가모니는 잠자코 듣고 있다가 그의 욕설이 끝나자 그 사람에게 물었다.

"젊은이, 어떤 사람이 남이 주는 선물을 사양했다면 그 물건은 누구 것이 되지?"

"선물을 주려고 했던 사람의 것이 돼야죠."

이에 석가모니가 말했다.

"젊은이, 그대의 욕설은 사양하겠으니 그대로 스스로 간직해주기 바라네."
우리가 누군가를 저주할 때
만일 그 사람이 받아준다면
그 저주가 그에게 미칠 수 있지만
만일 그가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도로 우리에게 되돌아옵니다.

예수님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그 집에 들어갈 때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그래서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알맞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있게 하고,
알맞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되돌아오게 하여라"(마태복음서 10:12-13).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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