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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

by 마을지기 posted Oct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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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10-04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떤 신사가 시속 100km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말했다.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지요.
이런 경우 낚시터를 생각해야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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