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기관들이 은퇴하려고
뇌에게 사직서를 내기 전에
제 구실 다하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뇌에게 사직서를 내기 전에
제 구실 다하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11-07 |
---|---|
실린날 | 2005-11-07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어느 날 신체의 각 기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뇌가 회장을 맡았습니다. ▶뇌: 모두들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해보시오. ▶심장: 저는 도저히 이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헌날 담배만 피워대니 답답해 살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은퇴하고 싶습니다. ▶간: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저의 주인은 맨날 술만 퍼마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은퇴하겠습니다. 그러자 저 뒤쪽에서 거시기(?)가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뇌: 지금 말씀하신 분, 일어서서 말씀해 주십시오. 잘 들리지가 않는군요. 그러자 뒤에서 거시기(?)가 하는말….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은퇴를 하겠소?"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358 | 2009-07-06 | 부모님의 직업 | 3816 |
357 | 2009-07-07 | 아이란… | 3733 |
356 | 2009-07-08 | 남존여비에 대한 현대적 해석 | 3816 |
355 | 2009-07-09 | 불행을 갖다 주는 사람 | 3647 |
354 | 2009-07-10 |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해학 | 3718 |
353 | 2009-07-13 | 골프광 | 3615 |
352 | 2009-07-14 | 왕초 고객 | 3552 |
351 | 2009-07-15 | <하얀 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 3711 |
350 | 2009-07-16 | 오진 | 3423 |
349 | 2009-07-17 | 버스 오게 하는 방법 | 3703 |
348 | 2009-07-20 | 티샷을 할 때 | 3501 |
347 | 2009-07-21 | 조숙한 아이 | 3575 |
346 | 2009-07-22 | 힘든 홀어머니 | 3652 |
345 | 2009-07-23 | 마음은 사랑따라 | 3429 |
344 | 2009-07-24 | 복수혈전 | 3690 |
343 | 2009-07-27 | 특별한 인척관계 | 4140 |
342 | 2009-08-11 | 오래된 원한 | 3306 |
341 | 2009-08-12 | 생명의 은인 | 3458 |
340 | 2009-08-13 | 인생 교육 | 3393 |
339 | 2009-08-14 | 비행기 사고 | 3615 |